존경하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 회원 여러분

올해 학회에서 마지막으로 제일 규모가 크게, 제일 많은 참석을 하는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추계학술대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일년간의 노력으로 만든 많은 성과와 업적을 발표하고 논의하고 토론하는 장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지난 춘계학술대회에서는 양방으로 진행을 하여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데, 춘계학술대회에 이어서 이번에도 양방으로 진행을 하여 보다 다양하고 많은 내용을 토론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학회는 매년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 양방으로 진행을해야만 할 정도로 많은 연구와 지식이 축적되었음을 간접적으로 나타내 주는 것이라 매우 고무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번 추계학회에서는 한일간의 교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일간 족부족관절 분야 교류의 일환으로 10월에 열리는 일본족부추계학술대회에 우리 회원들이 참석하여 2세션을 공동으로 토론하게 되었고, 이번 추계학회 때에는 같은 형식으로 준비하여 일본 족부학회회원들이 참석하여 2세션을 공동으로 토론을 할 수 있도록 하여 한국과 일본의 우호와 토론의 장을 마련하였습니다.

너무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토론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면서, 담론으로 모든 회원들의 지식과 생각이 한걸음 진보하기를 바라면서, 이를 위한 편안하고 넉넉하고 격조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학술대회 준비에 애써주신 집행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드리며, 모든 만물이 여물어 가고 결실을 맺는 늦은 가을에 회원 여러분들의 새로운 지식도 더욱 결실을 맺는 장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